•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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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주최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가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회장 박영호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의 대표기도와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꿈이 있다. 바로 ‘부흥’이란 단어다. 한국교회 위기를 부흥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특강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다시 말씀으로 다시 기본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순창 목사는 “지금의 위기 상황은 세상에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새로운 영적 기회다. 우리는 어둠의 위기에 매몰되어 스스로 침체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밝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저녁 수요예배 시간에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영성집회에는 최동주 목사(석천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하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에는 다양한 특강이 이어졌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 김진오 사장(CBS), 임종환 교수(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김재원 아나운서(KBS), 장승천 목사(반석교회)의 특강과 은혜의 시간(권위영 목사), 영성집회(김하나 목사), 찬양콘서트가 은혜가운데 열렸다.

 

마지막 셋째날에는 폐회예배(말씀 류요한 목사)를 끝으로 제50회기 전국장로수련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금번 전국장로수련회는 약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예배’, ‘이웃 사랑 실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저 출산 고령화 정책 마련’,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되기’, ‘생태환경의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 실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당사자들 간의 대화와 소통 촉구’, ‘사이비 종교 집단의 포교활동 강력히 대처’, ‘109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간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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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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