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포교회(김성원 목사)는 6월 23일(주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미포교회를 축하하기 위해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미포교회를 방문하여 1부 예배에서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교회(왕상 9:1~9)’, 2부 예배에서 ‘다음세대-미래와 희망(렘 29:1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미포교회는 고신대학교에 기부금과 더불어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역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미포교회 김성원 담임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미포교회가 뜻을 모아 고신대학교에 기부하게 되었다. 미포교회 모든 구성원들도 오늘 고신대학교와 주일을 함께 보내며 교육사역에 대한 마음을 더욱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신대학교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정기 총장은 “미포교회의 설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 이 기쁨을 고신대학교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미포교회와 고신대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다음세대에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로서 함께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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