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개원 73주년 기념예배
진료‧연구실적 우수자, 모범교직원 등 표창하고 헌신에 감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개원 73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20일 오전 8시20분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 이상일 이사 그리고 최종순 병원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은 여호수아 5장 7~9절의 본문으로 ‘언약을 회복하라’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중 특송은 보직교수 10명이 화음을 넣은 '은혜'라는 복음송으로 개원기념식에서 화합의 의미 더했다.
유 이사장은 “복음병원의 설립멤버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행한 분들이었기에 천막병원의 기적이 있었던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회복하여 미래로 나아가자는“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 재진입한 저력을 바탕으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까지 이어나가자”고 강조하며 교직원들에게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병원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고신대병원 진료·연구 우수 의료진과 모범교직원 대한 이사장, 병원장 표창수여식 및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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