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후원이사회 통합 ‘부산후원이사회’로 출발
신임 회장에 김영완 목사 추대
국제구호개발NGO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부산후원이사회가 새롭게 출발했다. 그동안 부산지역에는 동부산후원이사회, 서부산후원이사회, 부산후원이사회로 나눠져 있었는데, 이번에 부산후원이사회로 통합하고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4월 30일 부산후원이사회 통합 감사 예배가 하단교회(김영완 목사)에서 개최됐다. 부산후원이사회 증경 회장인 윤현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적인 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정말 많은 일을 감당한 부산후원이사회가 앞으로 부산지역에서 기아대책 사역을 더 잘 감당하고 열심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부산후원이사회는 김영완 목사(하단교회)를 회장으로,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와 조현석 목사(해운대신일교회)를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기존 동부산후원이사회와 서부산이사회 회원들을 통합했다. 김태중 목사(유엔평화교회)와 김현기 목사(장대교회), 김형렬 목사(송도제일교회) 등은 신임이사로 영입했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영완 목사(하단교회)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작년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남은 임기 동안 이 단체를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KFHI) |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1989년부터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기아대책은 경제적·사회적·정서적·영적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국내복지·국제구호개발·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400여 명의 기대봉사단을 파견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