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5일(목) 오후 1시 30분 고신대 의대 성산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교목 황수섭 목사의 인도로 이명우 목사(한소망교회 담임)가 기도, 전광식 총장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총장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셔서 세상을 움직인다. 리더로서 단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영안이 필요하며, 공의를 세우는 일을 하고,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김우미 학장님을 만나보니 영이 맑고, 옳고 그름의 판단이 뚜렷하며 남성 못지않은 추진력이 있다. 의대를 움직이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병세 전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jpg▲ 고신대의대 학장 이취임식에서 전광식 총장(고신대)이 설교를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박무인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전임 학장 임학 원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 교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섬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의과대학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협력하면 머지않아 향기로운 영향력이 발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김우미 학장님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우미 학장은 취임사에서 “융합연구역량을 강화시키고 포텐셜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적인 연구 정책을 펴 나가겠다. 빠르게 변화되는 의학 교육을 주도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안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역사상 첫 여성 학장이 탄생했다. 여성의 특징인 보살핌으로 학교를 돌아보고, 그러나 공의롭게 학교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고신의대발전재단(3천만원), 엄상철 동문(5억원) 외 5명의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임사.jpg▲ 고신대복음병원 원장에 취임하게 돼 학장직을 이임하는 임학 원장이 이임사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취임사.jpg▲ 첫 여성학장이 된 김우미 학장은 취임사에서 명문 의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명장.jpg▲ 학교법인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우)이 제8대 김우미 학장(좌)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교기전달.jpg▲ 7대 학장 임학 원장(우)이 신임 학장 김우미 학장에게 교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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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대 제8대 김우미 학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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