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동래제일교회(유종헌 목사)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 중 후원 대상자를 발굴하여 욕구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동래제일교회에서는 청년 4명에게 각 50만원씩 200만원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하기로 역할 분담했다.
유종헌 목사는 “상처받은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위로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사회 경험이 없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후견인 역할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교회에서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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