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9(수)
 

천 년 동안 바뀌지 않고 요지부동인 장례문화, 바꿀 수는 없을까? 현재의 장례 형태는 기독교 장례임에도 불구하고 유·불교 무속 신앙의 잡탕 장례이다. 고인의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비대면 장례, 목회자 아닌 장례지도사 중심이 되어 버린 장례, 판에 박힌 시신 처리형 장례, 장례식 한 번 치르려면 수천만 원이 든다는 고비용의 장례에 물들어 가고 있다.

 

종교개혁은 ‘권위에 대한 믿음을 믿음에 대한 권위로 바꾸는 저항’이었다. 이를 위해 구습(舊習)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하고, 저항하여 바로잡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종교개혁이다. 시대가 바뀌어 장례의 독립 선언은 제2의 종교개혁과 같다.

 

하이패밀리는 가장 아름다워할 교회의 장례를 성경 중심의 장례로, 고인과 유족들의 맞춤형 장례, 염습 없는 사후 메이크업, 국화꽃 되신 메모리엘 테이블로 품격 있는 장례문화로 바꿀 방안을 제시한다. 일찍이 하이패밀리는 결혼 주례 세미나로 결혼식 문화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장례 세미나를 통해 상업화된 병원 장례가 아닌 교회의 장례가 가능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성경의 장례에 가까이 다가설 뿐 아니라 교회의 지역선교가 가능한 방법들을 나누게 된다.

 

이미 새로운 장례 모델을 선보여 온 하이패밀리 장례는 EBS 특집, 다큐(‘장례희망, 어떻게 죽음음을 맞이하고 싶나요? 2023.11.18.)를 통해서 전 국민에게 널리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교회 장례가 가능한 ‘RESTeL(시신 보관냉장실)’도 선보이게 되고 실제로 창직(創職) 활동으로서 ‘엔딩플래너’ 교육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웨딩플래너가 필요하듯 장례에도 반드시 ‘엔딩플래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모든 교회가 사용해 볼 수 있는 표준 장례 지침도 나누어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송길원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앞둔 교회도 노년 사역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뿐 아니라 품격 있는 장례를 통해 교회가 세상을 향해 힘 있는 목소리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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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저비용의 장례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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