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 이상이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가 ‘청소년 라이프스타일과 인식에 대한 조사’(전국 중고생 700명 온라인 조사)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정해 줘야 한다’(52%)가 ‘인정하기 어렵다’(26%), ‘잘 모르겠다’ (22%)에 비해 절반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동성애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인 것이다. 청소년의 동성애 찬성 비율은 대학생(60%)보다 8%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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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허용에 대한 인식을 개신교 청소년과 비개신교 청소년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개신교 청소년은 동성애 허용 반대(45%)가 찬성(34%)보다 높았고, 비개신교 청소년은 동성애 허용 찬성(55%)이 반대(2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74%)의 동성애 찬성 비율이 남학생(3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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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변에 동성(양성)애자 친구/지인 있다 26%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성적 취향이 어떠한지와 동성애 친구/지인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물었다. 그 결과, 본인이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라고 응답한 비율이 13%로 전체 청소년 8명 중 1명꼴이었는데, 이는 대학생의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 비율인 11%와 표본 오차 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변에 동성애 친구나 지인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청소년 4명 중 1명(26%)으로 나타났는데 이것 역시 대학생의 비율(28%)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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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성애 '찬성'이 절반이상(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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