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 김태식 목사) 대표와 실무진(각 2명씩) 등 총 12명이 31일 오전 농심호텔에 모여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연합해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자는데 공감을 같이 하고, 2024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장으로 부기총 박상철 목사를, 4개 기관장들을 공동 대회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장소로는 경성대학교, 강사로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와 호산나교회 유진소 목사를 우선 섭외해서 가능한 강사를 세우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모 인사는 “앞으로 4개 기관 실무자들이 만나 구체적인 협의 등을 더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잠정 합의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중요하다. 서로 양보하고 잘 조율한다면 2018년 이후 약 7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예전에도 여러차례 만남은 있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틀어졌던 기억들이 있다. 금년에는 함께하자는 여론이 강하기 때문에 기대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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