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갑 교수, '모든 슬픈 자들을 위한 위로' 출간
참된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향한 성경적 가이드라인 제시
모든 슬픈 자들을 위한 위로
최윤갑 지음 / SFC출판부 / 2023.11.23. / 248쪽 / 14,000원
최윤갑 교수(고신대)의 신간 『모든 슬픈 자들을 위한 위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참된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향한 성경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모든 사람은 본성적으로 위로를 추구한다. 교회에 출석하는 대부분의 성도 역시 세상을 이기는 참된 위로를 경험하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다. 세상에 지친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것도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진정한 위로를 찾기 위함이다. 그만큼 세상은 교회가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위로가 있는 풍성한 위로 공동체이길 기대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단한 앎의 지식에 기초하여 참된 위로를 말할 뿐 아니라, 그 위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연구서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움과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이사야서와 몇몇 신약성경에 천착하여 위로의 담론을 탐구했다. 곧 하나님께서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던 그분의 백성을 위해 성취하신 위로의 토대, 요소, 방편, 전망, 그리고 성취를 다루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위로와 그 방식을 면밀히 살필 때, 비로소 우리도 좋은 위로자가 될 것이다. 견고하고 단단한 지식 체계로서 위로를 이해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를 정확히 말할 수 있고 개인의 삶에서나 공동체 속에서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지식 체계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가족이나 성도를 위로하지 못했던 그 막막함과 안타까움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그들을 참되게 위로할 수 있는 해법을 제공받을 것이다.
저자 최윤갑 교수는 고신대학교와 고신대학교 대학원(고려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고든콘웰에서 석사학위를,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구약을 가르치고 있고, 부산동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며, 설교목사로서 여러 교회에서 설교하며 복음전파에 전력하고 있다. 최근 2022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사업을 수주하여 국가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윤갑 교수는 “이 책은 하나님의 위로를 깊이 알고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 하나님의 위로의 토대와 요소, 방편, 전망 등 그 위로를 단단한 앎의 지식 체계로서 알고자 하는 성도와 연구자, 기독교 신앙이 말하는 초월적이고도 영속적인 위로를 알고자 하는 일반인, 언젠가 경험하게 될 고통과 슬픔을 대비해 하나님의 위로를 미리 알고 견고하게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