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세미)의 정민기(4학년), 윤승현(3학년)학생이 ‘제 58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196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다. 본 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발굴 및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부문에 1,700점이 접수됐으며, 총 3차(온라인·현물·상격)심사와 대국민 수상후보 공개 검증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시는 11월 1일(수) ~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고, 시상식은 11월 3일(금)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정민기, 윤승현 학생은 김세미 지도교수의 서비스디자인 수업을 통해 배운 방법을 토대로 ‘SAIDE-도로위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조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로 출품하여 전체 수상자 중 2%안에 드는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 SAIDE는 매년 블랙아이스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문제점을 서비스솔루션으로 해결한 디자인으로 용도+조명+교통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도로 시스템을 구축한 공공서비스디자인이다.
2024학년도부터 ‘시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되는 융합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국제 디자인 대회 3년 연속 전원수상, 다수 국내 대회 수상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작가 배출 등의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