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30일 시종식 갖고 거리모금 시작
전국 330곳 거리 모금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사랑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오는 30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330곳에서 거리모금에 돌입한다.
구세군측은 “2023 자선냄비 시종식을 30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년은 전국적으로 33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주제는 '사운드 오브 러브',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로 구세군브라스밴드의 식전 공연과 타종 행사, 합창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11월 30일 시종식으로 시작으로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구세군은 거리모금 외에도 비지정기부금, 지정기부금, 현물기부금 등을 모아,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과 노인·장애인 지원사업, 여성·한부모·다문화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지원, 재난·재해 긴급구호 사업, 해외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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