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제37차 정총
회장에 최병학 목사, 총무에 여종숙 목사 선출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부산NCC) 제37차 정기총회가 10월 29일 남부산용호교회(최병학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황영주 목사(부산NCC 증경회장, 세광교회)의 사회로 김해몽 집사(부산NCC 부회장, 평신도 대표)의 대표기도, 최인석 목사(부산NCC 회장, 로뎀나무교회)의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라는 말씀이 있었다.
총회 전 특별행사로 ‘다중위기의 시대, 기도하오니’ 주제로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언론 등의 제안 및 기도 요청 행사를 가졌다. ‘생태(바다) 위기 시대’(전국어민총연맹 김종식 회장), ‘언론위기의 시대’(CBS 김강민 PD), ‘경제 위기 시대’(부산 경실련 오환영 사무처장), ‘한반도 평화위기 시대’(평통사 오금주 운영위원)라는 주제로 시민단체와 언론사의 제안과 기도 요청 시간을 가졌다.
제37차 총회에서는 의장 최인석 회장의 사회로 개회사와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이 이어졌고, 상임위원회 보고와 특별위원회 보고를 받은 뒤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총회준비위원회(인선위원회) 보고를 통해 회장에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 총무에 여종숙 목사(더세움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나머지 임원은 차기 실행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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