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회개해야” 미스바대성회, 30일 개최
10월 30일 부산동산교회에서, 강사 김용의 선교사
부산교회희망연합, 부산16개구군기독교연합,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목회자들이 연합해 ‘미스바대성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30일(월) 오전 10시 부산동산교회에서 개최될 미스바대성회를 앞두고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지난 5일(목) 초원농원 양정점에서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경만 목사의 사회로 이건재 목사가 인사, 박영은 목사가 집회 개최동기를 설명했다.
Q. 금번에 미스바대성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A. 성령님께서 박영은 목사(보석캐는교회)에게 대규모 회개집회를 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7년 전 어느 날 기도하는데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대규모 성회를 열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죄악의 물결이 이 땅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이 위기의 때에 회개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교회와 가정과 개인이 모두 망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속히 회개 성회를 열고 특별히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박영은 목사가 어떤 암환자를 하나님의 기적으로 치유하게 되었는데 그 분이 거액의 헌금을 희사하여 미스바대성회가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확증시켜주셨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박영은 목사와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인 이건재 목사가 서로 만나서 의기투합하게 되어 함께 미스바대성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미스바대성회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며 발대식은 언제합니까?
A. 부산교회희망연합의 이건재 목사, 김태식 목사, 박영은 목사, 송형섭 목사, 이창우 목사, 유성민 목사, 류재덕 목사, 황희수 목사, 부산16개구군기독교연합의 김영완 목사, 박경만 목사, 송영웅 목사, 김현진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성창민 목사, 김성은 목사 총14명의 목회자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미스바대성회 조직위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목) 순복음강변교회에서 ‘미스바대성회 발대식 및 감사예배’를 드릴 때 조직위원회를 발표할 것입니다.
‘미스바대성회 발대식 및 감사예배’는 교계중진목회자들과 부산16개구군기독교연합 임원들, 성시화와 부희연 등 여러단체 대표들 그리고 부산 9개 기독교언론방송사 등 약 100명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Q. 10월 30일 1차 미스바대성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1차 미스바대성회는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진행됩니까?
A. 금번 1차 미스바대성회는 10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동산교회 본당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삼상7:3)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김용의 선교사님을 주강사로 모셔 말씀을 듣고 뜨겁게, 간절하게 회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해야하다고 생각하여 목회자 부부를 중심으로 초대하되 교계지도자들과 사모하는 심령을 가진 분들을 함께 모시고자 합니다. 기드온 용사 300명을 모시려고 합니다.
미스바대성회조직위원회 이름으로 주최하되 부산16개구군기독교연합과 부산교회희망연합이 주관하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자유기독인연합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나라사랑기도회, 나눔과 기쁨, 목양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합니다.
특전이 하나 있습니다. 1차부터 3차까지 미스바대성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1박 2일 일정으로 양화진선교사묘원과 세계복음성막센타 탐방투어에 모십니다.
Q. 향후 미스바대성회의 일정계획이 있다면?
A. 1차 미스바대성회부터 가능하면 울산기독교와 경남기독교와 연합하여 부울경미스바대성회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2차 미스바대성회를 한번 더 개최하고, 2024년 초에 3차 미스바대성회를 대규모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Q. 미스바대성회를 통해서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A.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회개와 연합과 부흥입니다. 한국교회와 부산교회는 3년간의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하여 심각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6만 한국교회 중에서 1만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한국교회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부산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정부의 과도한 코로나 위협 아래 기독교의 정체성이요 생명인 주일예배와 각종 예배를 너무나도 쉽게 포기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부흥을 회복해야 합니다. 부산교회 부흥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부산교회는 분열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분열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불신앙적 행위입니다. 미스바대성회를 계기로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공동체를 사유화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는 거룩한 공교회로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교회연합기구가 하나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부흥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