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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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목) 오후 5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병원 주요 관계자 및 내외빈,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취임사, 내외빈 축사, 고신의대 관현악단 축하연주,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학 병원장은 “고신의대 출신 첫 고신대복음병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장기려 박사가 보여준 '섬김', '탁월', '순결', '유연' 네가지 정신을 새로운 핵심가치로 제안했다.
 임 병원장은 ‘융․복합’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류를 언급하며 지난 2014년 부산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주 경험을 통해 의과대학과도 협력해 막대한 정부지원금이 들어가고 있는 국책사업 추가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이 진료 부담과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외면해왔던 연구 역량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부족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여 교원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임학 교수는 고신의대 출신으로 1993년 고신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진료지원부장(2006~2008),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2012~2014), 의과대학 학장(2014~2015) 등을 역임했다. 대한이식학회 정회원,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ASN), 유럽신장학회(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DTA), 대한내과학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왔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을 통해 기쁜 날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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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제8대 병원장 임학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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