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 열어
“내년 9월 8일, 해운대백사장에서 만납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9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수영로교회에서 ‘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권종오 목사(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진행위원장)의 사회로 김영식 장로(수영로교회)가 기도, 박성민 목사(CCC 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설교에서 “내년 2024년에 로잔50주년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고 엑스플로 74' 50주년 대회가 열리고, 부산에서 해운대성령대집회가 열린다. 2024년에 이런 집회가 연달아 열리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저곳에서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다고 믿는다”면서 “2007년 부산에서 4개의 대형집회가 열렸던 작비(JACB)를 기억한다. 당시 CM2007에 참석했던 대학생이 큰 은혜를 받고 변화되어 돌아가 대륙전체를 변화시키는 세계적인 리더가 되었다. 지금 라틴아메리카 CCC 젊은 부총재로 섬기고 있다. 조그만 시작이지만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실지 기대한다. 하나님께 모든 소망이 있기에 내년 부산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다시 대한민국이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규현 목사(대회장)는 환영사에서 “국가적으로, 교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사면초가이다.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안되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 단순히 한번 열리는 부산의 대형집회가 아닌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규 목사(준비위원장)는 ACTS2024를 소개하며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공동체의 위기 때 함께 모여서 전심으로 기도했다. 패배의식과 두려움, 좌절의 자리에 주저앉아 있지 말고 함께 일어나 기도의 자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3천년 전에도, 2천년 전에도 대형집회가 있었다. 한국교회 부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역전의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발대식을 마친 오후 1시 30분부터 수영로교회 교육관에서 부산성시화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20여개 도시의 목회자,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임원 및 이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부산성시화 사역들을 소개했다. 마마클럽기도회, 파파클럽기도회, 학교기도불씨운동, 청년연합기도회,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해운대집회로드맵과 목회자기도회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남규 목사, 김대환 목사, 안용운 목사가 게스트로 나서 토크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24년 다양한 집회가 이어지는 징검다리 집회를 기획하고 있다. 1월 목사장로기도회, 3월 1일 어머니금식기도회, 6월 6일 아버지금식기도회, 7월 14일 기도대성회, 8월 15일 해운대집회 준비기도회, 9월 8일 해운대성령대집회, 2025년 1월 청소년월드캠프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