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한국기독음악협회 출범.jpg
▲사진 한국기독음악협회 제공

 

기독교 문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음악협회(KCCM)는 지난 9월 4일(월) 오후 7시 온누리교회 서빙고 두란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한국기독음악협회는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를 모태로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이날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회장인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와 고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안민 장로가 공동 대표로 협회를 출범했다.

 

찬양사역자 외에도 기독교 문화에 종사하는 예배음악가,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 뮤지컬, 연주자, 클래식, 제작, 공연, 영상, 댄스, 기자, 사진 등의 종사자들이 함께 모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인과촌장 하덕규, 헤리티지, 소리엘, 강찬, 조이팩트 등 크리스천 아티스트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민 회장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순종을 고백하며 섬김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역자들을 홀로두지 않고 동역의 길을 만들겠다. 문화전쟁의 시대에 거룩한 용사로서 다음세대를 위해 맞서 싸우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송정미 회장은 “그동안 사역자 간의 소통 창구가 없었기에 서로 돕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없다. 연대를 통해 더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이 때 어떻게 복음을 문화로 나눌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 앞으로 더 견고한 연대를 통해 전 세계로 K-문화 선교의 물결이 흐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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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음악협회(KCCM) 출범, 기독교 문화 종사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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