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05호>를 통해 ‘다문화가족 실태 및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이다'!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한국인’ 또는 ‘귀화자+한국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의미하며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지원을 받는다.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혼이민자·귀화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 해당 가구의 기본 정보를 조사한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족 대상 조사로서 그 의미가 있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어떠할까? 다문화 사회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진술문을 제시하고,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에 속하는 편이다’(80%)에 동의해 국민 대부분은 한국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들어섰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결혼이민자·귀화자 37.3만 명으로 지속적 증가추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이주민의 수는 약 213만명으로 ‘외국인 주민 통계’가 시작된 2006년(54만명) 대비 4배가 증가했다. 그럼 한국 내 결혼이민자·귀화자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2020년 기준 37.3만 명으로 2007년 조사(12.7만 명)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결혼이민자·귀화자 37.3만 명으로 지속적 증가추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이주민의 수는 약 213만명으로 ‘외국인 주민 통계’가 시작된 2006년(54만명) 대비 4배가 증가했다. 그럼 한국 내 결혼이민자·귀화자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2020년 기준 37.3만 명으로 2007년 조사(12.7만 명)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