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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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7일(월),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독교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9일 이후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에 대비해 야영이 어려울 시, 새만금 인근과 전국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또는 교회시설, 기도원, 수련원, 청소년센터)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한교총은 1차 지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등이 참여해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하는 연장선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 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해 한교총 회원 교단의 전국 교회에 연락하여 태풍 상륙 시 잼버리 대회 청소년을 위해 수양관과 교회시설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전하며,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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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도 새에덴교회에 세계 잼버리대회 대원들이 입소했다. (사진 새에덴교회 제공)

 

또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긴급지원활동을 나섰다.

 

한교봉은 지난 87() 모기향 & 해충기피제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료 등 6000만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45일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으로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에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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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 세계잼버리대회에 모기향 및 해충기피제 등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사진 한교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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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및 봉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한 한교봉 (사진 한교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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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회에 발벗고 나선 한국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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