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의 부친 오상진 목사(가야제일교회 원로)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장례는 가야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5일(토요일)부터 공식적인 장례일정은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출타중인 오정현 목사는 금요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 발인은 월요일 오전이다.
오상진 목사는 철저한 신앙교육을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오정현 목사와 오정호 목사를 키운 아버지로 유명하다. 시무했던 가야제일교회는 37년간(1967년 - 2004년) 섬겨왔으며, 부산기독교협의회(현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기독시민운동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고, 영남가나안농군학교 후원이사장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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