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4(수)
 
기장 총회.jpg▲ 사진출처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100회 총회가 지난 14일(월) 원주 영강교회에서 ‘성찬의 깊은 뜻, 세상안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성경, 언약궤, 십자가, 태극기, 한반도기, 조각품등의 입례 행렬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최부옥 목사가 “화해를 강조하는 통합측의 총회 주제와는 달리 기장 교단은 ‘기억’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식사를 통해 출애굽 사건을, 초대교회 교인들은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했듯이 이번 총회를 통해 기장은 교단이 출발했던 정신과 사명을 기억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생태위기, 분단의 현실, 교회의 타락, 사회의 양극화, 이주민 인권문제 등 부조리한 현실 앞에 치열하게 마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장상 목사(WCC 아시아대표 공동의장)는 “기장은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사용하시고자 역사의식, 인권의식, 정의의식을 주셨다”며 “은사와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계획하기 위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사와 부르심에 귀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기장총회는 첫날 회무없이 모든 성도들이 어울리는 신도대회와 기념음악회로 진행됐다.
 둘째날부터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관심을 모은 목회자 납세 문제에 대해 ‘종교인 납세 찬성’을 결의했다. 기장총회는 근로소득세를 납부해 4대 보험 혜택을 누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고, 50%는 목회자가 나머지 50%는 교회가 납부토록 결의했다.
 논란이 예상된 ‘성소수자 목회 지침 마련 연구 방안’은 기각됐다. 동성애에 대한 찬반의견이 아닌 목회현장에서 성소수자를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회 지침을 마련하자는 의견이다. 일부에서는 ‘연구’라는 점을 강조해 찬성쪽 발언이 이어졌지만, 캐나다, 미국 교회가 연구를 시작하고 결국 찬성쪽으로 간 점이 부각돼 결국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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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도대회와 기념음악회로 100회 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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