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196호>에서 ‘개신교인의 헌금 의식 조사’를 발표했다.
▲개신교인 51%,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 생각해!
헌금을 드릴 때의 생각이나 드리는 방식, 헌금 종류에 대한 인식 등은 성도마다 차이가 있다. 성도의 헌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등을 전문 조사 기관으로는 최초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하여 그 결과를 공개한다.
‘헌금과 신앙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보면 개신교인(교회 출석자)의 51%가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고 응답해 절반 정도는 ‘헌금’과 ‘복’의 연관성을 긍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헌금 액수와 그 사람의 신앙 척도와의 상관관계는 적은 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전체적인 헌금 액수 감소!
월평균 헌금이 코로나 이전 대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한 결과, ‘줄었다’(23%)가 ‘늘었다’(8%)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나,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 헌금 액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성도들의 월평균 헌금은 2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개신교인, 신앙이 깊을수록 돈과 관련된 기도한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물질(돈)과 관련된 기도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자주 한다’(매우+약간)의 비율이 55% 정도로 절반 이상이었다.
주목할 점은 신앙이 깊을수록 돈과 관련된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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