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2023 하계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오는 7월~8월 스페인, 필리핀, 몽골, 베트남 해외봉사 활동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재개하며 2023 고신대학교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5월 25일(목)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개최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하계 해외봉사단은 스페인, 필리핀, 몽골, 베트남 4개국에서 한국어교육, 밥퍼사역을 비롯한 원주민사역, 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페인은 7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15명의 학생이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어교육, 여름성경학교, 중고대 수련회, 문화공연, 찬양, 버스킹, 밥퍼사역, Bible Adventure 캠프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특별히 고신교단 산하기관인 총회교육원과 연합 사역을 펼친다.
필리핀은 8월 10일(목)부터 17일(목)까지 17명의 학생을 선발해 원주민 사역, 기업 및 대학 방문, 문화공연 및 교류를 펼치게 된다. 또한, 해외인턴십으로 몽골의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인턴십으로 활동하게 된다.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는 7월 11일(화)부터 24일(월)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은 7월 7일(금)부터 20일(목)까지 1차로 진행, 7월 21일(목)부터 8월 3일(목)까지 2차로 진행한다.
배아론 학생복지취업처장의 사회와 기도로 진행된 발대식은 현황보고, 이병수 총장의 격려사, 김지환 학생의 봉사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수 총장은 “세계를 품는 마음을 가지고 세계 현장에서 경험하는 가운데,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세계에서 쓰임받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대학생활 첫 해외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타문화권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인턴십으로 활동하게 되는 간호학과 학생들은 베트남에서 병원 실습을 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보게 된다며 고엽제 환자 물리치료 과정, 응급실 등 다양한 임상 활동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는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진정한 세계인 육성의 교육목표로 매년 100여 명을 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카메룬, 인도네시아(동티모르), 페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파견하여 의료봉사, 문화사역, 교육지원 등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봉사 사역을 재개,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과 섬김의 봉사 실천을 위해 사역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