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C. S. 루이스’로 불리며 기독교 변증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팀 켈러 목사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향년 72세로 소천했다.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팀 켈러 목사는 최근 합병증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팀 켈러 목사는 1989년 뉴욕 리디머장로교회를 개척했고 5천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이후 2017년 리디머장로교회를 은퇴하고 ‘도시선교’에 헌신하면서 시티투시티(CTC) 사역에 전념해 전 세계 150여개 도시에 1천여개 교회개척을 도왔다.
특히 팀 켈러 목사는 3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9개 언어로 번역 출간하며 세계적으로 600만부 이상 판매됐다. 팀 켈러 목사의 저서로는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내가 만든 신>, <센터처치>, <고통에 답하다>, <답이 되는 기독교>, <탕부 하나님>, <방탕한 선지자>, <일과 영성>, <용서를 말하다>, <탈기독교 시대 전도>, <부활을 입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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