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기독교연합회, 3일간 연합부흥집회 개최
강사로 나선 김운성 목사, 미자립교회 위해 3천만원 전달
부산 영도구기독교연합회(회장 신인범 목사)는 3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제일영도교회에서 연합부흥집회를 개최했다. 13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은 새벽집회, 저녁집회로 총 5회에 걸쳐 부흥회가 진행됐다.
영도지역 60개 교회가 연합해 진행된 이번 집회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신인범 목사(제2영도교회)의 사회로 김원식 장로(남성교회)가 기도, 김운성 목사가 ‘여기서 시작합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날 오전 10시에는 교역자 세미나를 가졌고, 저녁집회는 정명식 목사(광진교회)의 사회로 반철규 장로(바울교회)가 기도, 김운성 목사가 ‘하나님의 인도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셋째날 저녁집회는 강화구 목사(제일영도교회)의 사회로 김남규 장로(땅끝교회)가 기도하고 김운성 목사가 ‘비록 작지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사로 나선 김운성 목사는 서울 영락교회 부임하기 전 부산 영도 땅끝교회에서 27년간 시무한 바 있다. 영도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영도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앞장섰던 김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영도지역 미자립교회를 위해 3천만원을 영도구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영도구기독교연합회는 이번 부흥회 마지막 날 모인 헌금은 다음세대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3월 18일(토) 오후 6시 고신대학교에서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위러브(WELOVE)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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