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부활절에 K-바이블 제막식 행사
“이스라엘은 통곡의 벽, 한국엔 성경의 벽”

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부활절인 4월 9일(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양평 안데르센 메모리얼파크에서 한 페이지 책 ‘K-바이블’ 제막식을 거행한다.
‘K-바이블’은 한 페이지 책으로 펼쳐진,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성경이다. 이스라엘에는 통곡의 벽이, 한국에는 성경의 벽이 있어서 글로벌 시대에 한류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찾게 될 영성관광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에게는 즐거운 ‘상상력’을, 부모에게는 특별한 ‘성경 사랑’을, 구도자에게는 ‘영성 회복’을 제공할 K-바이블은 2022년 9월 21일 기공식 이후 반년 만에 완성되었다. 경기도 양평 안데르센 메모리얼파크의 길이 100미터, 높이 3~9미터 벽면에 1753쪽, 150만 글자의 개역개정성경 전문을 훈민정음체로 새긴 20cm 정방형 패널 5,353장을 설치하고, 각국어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성경을 더해 전 세계인이 성경을 읽으며 들을 수 있게 꾸며졌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전병삼 작가의 솜씨로 탄생한 K-바이블의 작품명은 ‘UNFOLD: The Bible’이며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듯, 익숙한 성경을 멀리서 펼쳐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막식은 대통령의 성경 전시회와 함께 가수 윤형주의 사회와 배우 이영애의 오픈성경낭독, 축하메시지(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및 주한외교 사절단), 축하공연, 나를 살린 말씀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 한국기독신문 & kcn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