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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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의사회 임원진과 몽골, 남아공, 이디오피아 의사 등 10여명이 일신기독병원 역사관을 방문했다.

 

일신기독병원 역사관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연말 부산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 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문화유산 중 미래 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을 부산시 미래유산 보존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월 18일, 대한기독의사회 임원진과 몽골, 남아공, 이디오피아 의사 등 10여명이 일신기독병원 역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일신기독병원 70년의 역사와 호주매씨 가족의 한국 소풍이야기, 사진과 영문으로 제작된 동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상은 한국로잔생명위원장(샘병원 미션원장)은 Dr. Barbara H. Martin(민보은 선교사)에게 낙태 강의를 듣고 생명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박상은 원장은 “일신은 지속적으로 일신을 낳고 있다”면서 일신기독병원은 아직도 설립자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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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역사관을 방문한 대구 효목중앙교회 청년부 회원들

 

같은 날, 병원을 방문한 창원 늘푸른교회 초등부 학생들은 설립자 매혜란, 매혜영 선교사 자매의 이야기를 들었다. 매혜란 매혜영 선교사 자매는 10대 때 가졌던 꿈을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일신기독병원에서 실현한 진정한 의료인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또 병원을 방문한 대구 효목중앙교회 청년부 회원들도 청년으로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역사관을 보고 큰 도전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신기독병원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540여명이 병원 역사관을 방문했으며, 올해도 지난 2개월 동안에 15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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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의 과거(좌)와 현재(우)

 

한편, 일신기독병원은 1952년 9월, 피난민과 전쟁고아, 미망인들이 모여들 때 호주에서 파송한 맥켄지 선교사의 딸 매혜란, 매혜영 자매가 미군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위치에 천막을 치고 진료를 시작했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일신기독병원은 1988년에는 부산. 경남 모자보건종합센터와 우리나라 최초로 1993년 UNICEF 주관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산전 관리, 육아법 등으로 전문적인 산부인과 수련과 조산사 교육을 통한 선진화된 의술과 환자를 사랑하는 최선의 헌신으로 진료해 온 것을 정부가 인정해 2012년, 매혜란 초대원장 (Dr. Helen P. Mackenzie)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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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역사관 탐방객 크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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