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송태근 목사)가 지난 7일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총장 후보로 등록한 5명에 대해 서류 및 자격 심사를 통해 전원 후보자격을 인정했다. 이날 추천위원회는 ‘총장 지원자 서류 및 자격 적격 여부 심사’, ‘총장후보 대상자 확정 및 통보의 건’, ‘총추위 심사 및 투표 진행 계획’, ‘총장후보 대상자 언론 인터뷰 허용 여부’ 등이었다. 심사결과 총장에 지원한 김광열 김성욱 김창훈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등 5인의 서류 및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추천위원회는 오는 3월 2일 3차 회의를 통해 이중 3인을 총장후보로 법인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3차 회의에서는 소견발표회와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 이날 회의를 열어, 총신대 총장선거를 4월 11일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2차 투표까지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8표)가 없을 경우 추천위원회에서 총장 후보를 다시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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