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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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석 장로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초창기부터 설립자 장성만 목사님을 존경하면서 포럼 이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조용히 포럼 이사직으로 마무리 할 생각이었는데,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설립자님과 전임 이사장님들 그리고 그동안 포럼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사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포럼이 설립 목적대로 잘 흘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세기 포럼이 설립된 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포럼 1세대 이사님들 연세가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번에 장제국 총장(동서대)이 이사장직을 맡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총장님이 학교운영 때문에 고사를 하셨습니다. 2년 뒤에는 포럼을 맡아서 잘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비췄기 때문에 2년 뒤 포럼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그때가 되면 이사회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새로운 변화 속에서 포럼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 이사장님이신데, 앞선 세분의 이사장님들의 업적을 평가해 주신다면.

- 제가 감히 그분들의 업적을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세 분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고, 신앙적으로나 삶으로나 모두 귀감이 되시는 분들이십니다. 또 포럼에 동참하시는 모든 이사님들이 욕심이 없으시고, 그동안 자발적으로 헌신해 오신 분들입니다. 설립자 장성만 목사님께서 그런 분들만 21세기 포럼에 불러 모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의 혜안과 안목이 놀라울 뿐입니다.

 

21세기 포럼하면 ‘기독교 문화대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화대상이 초창기보다 권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변화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지난 17년 동안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후보자들이 직접 지원하는 ‘지원제’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지원자들이 많이 감소해 왔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포럼에서 추천위원을 선정해서 (후보자들을 복수로)추천을 하면 이사회가 직접 선출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지금 우리 1세대들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 가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년 뒤 장제국 총장이 포럼 이사장으로 선출되면 그때 2세대에 맞게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도변화가 2세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변화보다는 안정에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우려와 의견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교계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 이사장 임기 2년간 설립목적대로 포럼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포럼이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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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포럼, 2년 뒤 세대교체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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