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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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앞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 경성대학교 이종근 총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부산지역에 위치한 기독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성대학교 이종근 총장,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지난 1월 11일(수) 오전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병수 총장은 “지방대학들이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인 감소로 교회도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독교 대학이 서로 협력하고 잘 의논해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교직원 연합예배 ▲MOU를 통한 정보교류 ▲저출산 문제 극복 ▲생명존중운동 ▲인성교육을 위한 강좌 ▲청년연합 영적회복운동 ▲부산시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우선 4개 대학 교직원들의 연합예배를 개최하기로 했고, MOU를 통한 정보교류와 교육정책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예로 캠퍼스 내 동성애 관련 활동에 대해 제지할 수 있는 사립학교법 법안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는 결국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져 대학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들이 동참하기로 했다. 더불어 자살, 이혼, 낙태 등 생명존중운동을 앞장서 펼쳐나가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대학의 인성교육 필요에 대해 설명했고, 기독교대학 역시 인성교육을 위해 기독교 인문교육강좌 등을 연합해서 활성화하기로 논의했다. 이미 경성대, 동서대가 진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을 4개 대학이 확장해 인성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의 경우 캠퍼스 내 불신자가 다수이고 믿는 사람이 적다보니 기독교 동아리들이 많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장들은 기독교대학 정체성 확립을 위해 4개 대학 ‘청년연합 영적회복운동’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코스타(KOSTA)와 같은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교계연합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또 대학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부산에는 전통산업이 많은데 비해 첨단산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 부산에서 취업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부산시, 교육청 등이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기업들이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인 총장들은 앞으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논의하고, 중요한 현안은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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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개 기독대학교 총장들, 협력적 거버넌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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