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7(화)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작년 12월 25일 성탄예배 후 당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목사의 사임은 총신대 총장직 출마가 그 이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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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목사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성규 목사는 “(총장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작년 10월경 교단 후배들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그때부터 기도하면서 고민했고, ‘신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회 문제로 사임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작년 어려운 일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교회는 더 단단해 졌고,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자신한다”고 전하면서 “특별히 다른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내의 건강문제도 사임하게 된 이유중 하나”라고 말했다. 박성규 목사 사모의 경우 암수술과 코로나 확진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목사는 “(대형교회)목회를 하면서 가족을 돌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됐다. 총장직도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보다는 (가족을 돌보는)상황이 좀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목회자는 부르신 곳으로 가야 한다. 나의 결정을 이해해 주실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성규 목사가 도전할 총신대 차기총장직(제22대)은 현재 총장후보추천위원회(23인)가 구성된 상태다. 1월 5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첫 회의가 열리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장후보들은 오는 18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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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사임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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