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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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 보면, 일 년에 세 차례 절기(무교절(유월절-고난주간 부활주일), 맥추절(오순절-맥추감사주일), 수장절(초막절-추수감사주일))를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수장절[收藏節]이라고 하는 것은 가을에 추수하여 곡식을 저장한 후, 한 해 동안 햇빛과 비를 주셔서, 풍성한 추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 초막절[草幕節]이라고 하는 것은 풀로 지붕을 만들어 조그맣게 지은 막집인데, 이스라엘은 나뭇가지로 집을 지으며 그 안에서 7일동안 지내며, 그들의 조상들이 출애굽하여 광야 초막에 거주하던 것을 기념하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음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1.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받은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골 2:6)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을 주로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는 말씀인데, 이 말씀 속에는 몇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원자’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 지옥의 심판밖에 없던 우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죄 씻음과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2)이제는 내가 예수님 안에 살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므로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을 때, “하나님, 제가 이런 은혜를 받았습니다.”하고 감사하는 것은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인 줄 믿습니다.

 

2. 어떻게 감사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골 2:7)

감사는 환경이나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환경이 남달리 좋아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7절은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과 감사는 언제나 정비례합니다. 믿음이 약해지면 감사도 줄어지게 됩니다. 감사는 믿음의 척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 제목이 분명해 졌습니다. 우리의 환경이 변화되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도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오는 어떤 문제도 감사하며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하나님께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감사는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골 3:16) 하나님께 감사하는 표현 중 하나는 감격하여 드리는 찬양입니다. 우리의 찬송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2)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출 23:15)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다해서 감사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3)작은 일 하나라도 감사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면 할수록 더욱 늘어납니다. 매일 매일 감사를 선택하고, 감사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훈련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 어려운 경기에 감사가 힘드시지요? 예수님을 힘입어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려고 머리에 의존하지 말고 주님께 의존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감사의 찬송을 부르고, 감사의 제단을 쌓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의 편이시며, 감사하는 자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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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말씀] 감사가 답이다(출 23:14-17, 골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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