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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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11월 3일(목)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상임대표 김승원)과 (사)글로벌호프(대표 조용중)와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한교봉은 더욱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피란민을 위해 ‘한국교회 희망 밥차 HOPE Babcha’ 1호를 11월 4일 폴란드 국경지역 우크라이나 난민캠프에 파견했다. 한국교회 희망 밥차는 폴란드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헝가리 난민캠프 10곳과 우크라이나 몇몇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교회봉사단, 국민일보, 폴란드적십자사,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사)글로벌호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교회 희망 밥차’ 1호는 3개월간 피란민들을 위해 준비한 식료품 스프, 커피, 차, 컵밥, 햄버거, 주먹밥, 샌드위치 등으로 현지 피란민들에게 K-푸드 식품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한교봉은 희망 밥차 1호 운영할 사역자로 폴란드 현지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희정 선교사, 신미순 선교사를 운영 책임자로 선정했다. 한국교회 희망 밥차는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들에게 전달해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에 긴요한 선교 사역 도구로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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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쟁으로 인프라가 파괴된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해 한국교회와 함께 겨울나기 방한용품(겨울용 의류, 신발, 장갑 털모자 등) 및 자녀들이 사용했던 교육용 전자제품(노트북, 태블릿pc 등)들을 수집해 신안산대학교내 물류센터에서 수선, 수리해 우크라이나 아이들 교육용으로 보낸다.

한교봉은 “영하 30℃의 혹독한 겨울을 난민촌에서 지내야만 하는 피란민들과 어린아이들을 위해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에 있는 사용하지 않거나 체형에 맞지 않는 겨울물품들은 세탁하여 신안산대학교 물류센터에서 취합하여 우크라이나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또 추수감사절부터 12월 25일 성탄절 기간까지 ‘770만 우크라이나 피란민 겨울나기 한국교회 희망 밥차, 희망 물류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교회 희망 밥차 희망 물류 모금 캠페인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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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한 ‘한국교회 희망 밥차, 희망물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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