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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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한 위로예배를 가졌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협력해 한국교회이태원참사위로예배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위로예배가 지난 11월 5일(토) 오전 11시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개최했다. ‘우는 자들과 함게 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계 주요 인사들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태영 목사(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의 사회로 장종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 예장백석 총회장)가 대표기도, 이배용 위원장(국가교육위원회)이 성경봉독, 김삼환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 회장)가 ‘친구의 무덤에서 예수님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이 위로자로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아픔 속에 있는 모든 이의 아픔을 치유해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교회도 나라가 어려울 때 화해의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 앞으로 교회가 나라를 하나로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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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오정현 목사(한교봉 이사장)의 사회로 고명진 목사(한교총 공동회장, 기침 직전총회장)가 추모사, 지성호 목사(용산구교회와구청협의회 회장)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와 ‘국가와 사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입장문’을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발표하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위로사에서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와 정부가 마음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 입장문’을 발표하고, ▲희생자들을 추도하며, 사랑하는 살붙이를 잃고 절망 중에 있는 유가족들의 아픔에 함께하며, 위로하는 온 국민과 세계 시민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 ▲정부는 애도하며 추모하는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며, 생명과 안전을 견고히 하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 1000만 성도들은 이 고통당하는 이들과 손잡고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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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들은 고통당하는 이들과 손잡고 같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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