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위치한 역사 깊은 K교회에 주일날 예배를 드리러 갔던 부산장신대학교 김용관 총장이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김 총장에게 K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는커녕 “여기 왜 오셨습니까?”라면서 냉대했다. 같은 교단 직영신학대학총장을 보고 정색했던 목사는 부산장신대 출신이 아닌 서울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원 출신으로, 부산장신대 출신 목회자들은 해도 너무하지 않느냐면서 다음해 4월 노회 때 총대 낙선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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