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5(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국민안전 정책에 발맞춰 캠퍼스 안전강화의 일환으로 91() 캠퍼스 내 전체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비상벨은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내 여자화장실 총 140곳에 설치됐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비보안업체 및 경비실에서 바로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및 여자화장실 범죄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캠퍼스 내 전체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을 설치한 고신대의 노력은 고무적인 일이다.
 전광식 총장은 여학생들이 많은 우리 학교의 특성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했다앞으로 교내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31_고신대학교 캠퍼스 예방 안전강화.JPG▲ 고신대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밤늦은 시간까지 대학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박다혜 학생(생명과학전공)이제 언제라도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비상벨 설치에 반색했다.
(생명과학전공)이제 언제라도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비상벨 설치에 반색했다.
 고신대학교는 1학기에 캠퍼스 안전강화를 위해 HDCCTV 134대를 증설했다. 또 연내 학교 우범지역을 위주로 비상통화와 CCTV기능을 갖춘 시큐리티폴을 설치해 안전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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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캠퍼스 내 시설 예방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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