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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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가 지난 6월 8일(수) 오전 11시 (재)손원일선교센터와 함께 해군 함정 교회 5척과 후원 결연을 맺었다. 또한 이날 (재)손원일선교재단은 박정곤 목사를 자문목사로 위촉했다.

해군 진해교회에서 진행한 결연식은 1부 자문목사 위촉식을 가졌다. (재)손원일선교센터의 부이사장인 김혁수 장로의 기도로 시작해 이사장 김덕수 장로가 인사말을 전하고 박정곤 목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사장 김덕수 장로는 “고현교회의 물질과 기도 후원을 통해 해군 선교가 더욱 활발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목사로 위촉된 박정곤 목사는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손원일 제독의 헌신과 신앙을 이어받아 많은 해군 장병들이 신앙의 힘으로 나라에 충성하며 건강히 군복무를 마칠 뿐 아니라 전역해서도 하나님 나라의 군인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지금은 5척을 후원하지만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함정교회(Moving Church)를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 고현교회-Moving Church 결연식에서는 해군 작전사령부 군목인 김동호 목사가 5척의 함정(대조영함, 마라도함, 소양함, 참수리371, 참수리 352)에 대한 결연증서를 박정곤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박정곤 목사는 (재)손원일선교센터 센터장 천정수 장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는 “위대한 결정을 내린 고현교회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 일을 통해 군 선교가 더욱 활발해지고 젊은 장병들의 신앙 성장에 큰 이바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현교회는 5척의 함정교회를 포함해 31곳의 군 교회를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재)손원일선교센터는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의 창군신앙과 애국심을 계승하고 인격과 실력과 신앙을 갖춘 간부를 육성해 해군‧해병대가 있는 모든 곳에서 예배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설립이념으로 지난 2018년에 세워진 해군‧해병대 선교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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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해군 함정 교회와 후원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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