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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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목회자들 중 사람들이 많이 청취하는 설교자는 누구일까?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를 여론 기관을 통한 조사가 아닌 필자 임의로 선정해 보았다.

주일날마다 CBSTV, CTSTV, GOODTV 교계 영상 방송 3사 중에서 부산교계 평신도 장로, 집사 100여명을 상대로 직접 만난 분들의 구두 의견을 물어 본 결과 이들 5명의 설교자를 뽑았다. 이것은 인터넷 여론 조사도, 설문조사도 아니고 순수하게 필자가 아는 인사들 중에 가장 명설교자로 뽑으려 하면 누굴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을 직접 구두로 약 2년 가까이 걸쳐 조사했다. 기간 중 갑자기 닥친 코로나19의 위기 앞에서 온라인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게 된 한국교회 무대책으로 말미암아 예배가 중지되다 보니 영상 예배를 갈망할 수밖에 없게 되자, 자연스럽게 교계 방송 영상을 통해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초래되었다.

필자 역시 방송 3사를 통해 이 분들의 주일 영상 예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고 각각 특색있는 설교 스타일이 돋보였다.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가 가져다 준 한국교회 수많은 성도들이 영상 TV로 예배드릴 줄이야 꿈에도 생각했겠는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는 하이 콘셉트와 하이 터치의 창의적 설교 스피치가 뭇 성도들을 주목하게 하고 시적인 감성과 웃음, 대중 트로트 가수다운 설교자의 몸짓과 음성은 아주 감동적이고 성도들의 매혹을 빨아들였다. 그러나 거룩한 영적 예배의 기준에는 다소 미흡됨이 있지 않나라는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소 목사는 시인으로서의 소질을 마음껏 설교 구성에 잘 가미한 것도 훌륭했지만 유독 보랏빚 감성이 담긴 메시지를 통해서 절망에서 희망으로 전달한 사랑과 희망의 블루 시그널이 되었다.

김운성 목사(서울 영락교회 담임)는 지난주 설교시간에 잠시 말했던 것처럼 살아생전의 아버지 장로의 신앙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가정의 믿음 위에서 성숙된 설교자로 급부상되어 땅끝교회에서 34년을 갈고 닦은 정제된 설교자로 우뚝선 김 목사를 목회 10년밖에 안 남은 분을 서울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김지철 목사 후임으로 스카웃한 것도 부산교계에서 가장 평판과 명설교자로 잘 알려진 인물을 모시고 갔을 것이다. 대학생시절 고 한경직 목사의 기념 장학금으로 연세대 신학과를 거쳐 장로회신대원 목회 정 코스를 밟았다. 외국에 유학 한번 하지아니한 순 국산목회자로 서서히 밟아왔다. 김 목사의 설교는 설교 한편을 성도들에게 보내기 위해 밤새워 자신의 설교를 몸에 담아 머리로 설교 노트없이 완벽하게 전달하는 것은 목회자의 프로급에다 영적 전달이 매끄럽게 일궈 내는 수준 높은 목회 설교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정석 목사(광림감림교회 담임)는 강화도 에덴교회에서 3년간 목회한 후 아버지 김선도 원로목사의 세습을 이어 받아 부자지간 대물림해 신앙의 독수리란 닉네임을 갖고 있다. 김선도 원로의 친동생 김홍도 목사도 역시 아들 김정민 목사에게 금란교회에 부자 대물림한 한국교회 전형적인 독수리 4형제들이다. 철처한 보수주의자 김홍도 목사는 좌파 정권에 찍혀 곤혹과 시련을 당하기도 했다. 김정석 목사는 한국교회 보기드문 명설교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래서 감리교 동부연회에서 그를 일찍이 감독직에 앉혀 감독 일을 보게 했다. 그의 설교 스타일은 마치 아버지 김선도 목사의 닮은 꼴이고 흡사하게 제스쳐도 똑같다. 설교엔 깊이가 있고 성경적인 예화는 그의 넒고 해박한 유학파 지식에 따라 올 자가 없을 정도로 감동적 메시지로 청취자들을 매혹 시키고 있다.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의 대모 옥한흠 목사의 후임으로 사랑의교회를 괄목하게 확장시켰다. 그의 설교 스타일은 마치 피아노의 음률에 따라 흘러가듯 깔끔하기 그지없다. 그의 설교시간 가끔 찬양하는 모습 보면 한쌍의 앵무새가 지저귀듯 감동과 감격이 절로 흘러나오는 스피치이다. 그의 아버지 오상진 목사는 조용하게 설교를 하였지만 아들 오 목사는 직접 성가대를 지휘하듯 청중을 휘어잡아 다가오니 어찌 감동이 안되겠는가?

서울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는 참신한 설교가이다. 전임 곽선희 목사에 비하면 닭에 병아리 격이지만 그래도 넒은 지식으로 젊은 다음세대들에게 비전과 꿈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목회 메시지로 스피치하고 있다.

필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너무 유명하여 명성교회와 같이 제외시켰다. 사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도 여기에 한국교회 명설교가로 결코 뒤지지않는 시골 구수한 목회자이다. 아들 김하나 목사는 미국 명문 프린스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엘리트 목사이다. 아버지 김삼환 목사의 눈물과 기도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명성교회를 비록 부자 대물림했지만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아무런 문제가 없이 목회를 이어 받았다. 김삼환 목사의 설교에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눈물이 젖게 하는 메시지를 전해 영적 파워가 있다. 이에 비하면 다음세대의 젊은 이들에게 김하나 목사의 메시지는 신선함에 따라 2등가라면 서러울만큼 설교자의 참신한 메시지로 다가온다고 내가 만난 많은 평신도들의 한결갈은 답변들이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터널을 잘 이겨내면 이전에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대한 복음 사역의 벽을 통과하여 놀라운 대 부흥의 새 역사를 다시 이룩할 것임에 자임하고 싶다.(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합3:2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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