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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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세는 이스라엘 구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렇게, 모세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첫째는, 장인의 허락을 받게 하십니다.(18절) 그리고 둘째는, 모세의 마음에 과거의 두려움을 제거해 주십니다.(19절)

우리도 간혹 과거의 상처와 실패의 늪에 빠져, 영적 침체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 때문에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과거의 두려움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 회복의 날개를 폅시다.

 

모세는 아내와 두 아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모세가 애굽으로 가는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고 했습니다.(20절) 사실 이 지팡이는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칠 때 들고 다녔던 마른 막대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는 모습을 그리면서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 그 지팡이는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해 내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질 것입니다.

지팡이 같은 우리도 하나님께 드려지면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광야의 한 숙소에서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는 것입니까?(24-26절) 할례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 십보라가 급히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를 놓아주신 것입니다. 지금 모세는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을 이루어야 할 사람입니다. 지도자가 될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은 채,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명보다 중요한 것은 거룩입니다. 일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은밀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으로 가능합니까?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십자가에서 해결해 주셨습니다.(요일 1:7) 예수님의 보혈로 과거의 모든 아픔과 상처, 모든 은밀한 죄를 해결하고, 믿음으로 순종의 길을 걷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 일 때문에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은 미디안으로 돌아가고, 모세는 혼자 애굽으로 갑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다. 모세가 애굽에 도착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광야로 가서 모세를 맞이하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그리고 어디 아론만 모세와 동행했습니까?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한시도 모세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3:12) 사명을 향해 가는 길은 그렇게 외로운 길이 아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의 길을 걸어가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사직동 모든 성도님들이, 순종의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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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말씀] 순종의 첫 걸음(출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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