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매년 개최해 온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금년에는 따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기총 증경회장단협의회 대표회장 박선제 목사는 “부기총 현 집행부는 동력을 상실했다고 본다.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 증경회장단협의회가 주관해서 각 연합기관과 각 교단 중진 목회자들을 초청해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44년 전 부기총이 처음 시작한 목적은 부활절연합예배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 부기총 행보를 보면 부활절연합예배보다 트리축제가 우선시 되어 온 느낌이다. 또 최근 몇 년동안 부활절연합예배는 특정 교회에서 특정인들만의 잔치로 치러졌다고 평가하고 싶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고 해도 부활절연합예배 만큼은 부산지역 1,800여 교회들의 잔치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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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활절연합예배 따로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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