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 19명은 지난 7월 23일(목)부터 8월 3일(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 Mountain View를 중심으로 산재한 체육인들의 현장들과 교회 사역지를 중심으로 총 8번에 걸쳐서 시범과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3일째 섬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홈리스들이 가장 많은 우범지역이지만 해당 시의 요청으로 멋진 시범 공연을 펼치면서 한국의 문화와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 날, Mountain View park에서 개최된 태권도 페스티발에 참여한 수많은 이들이 시범이 마쳐질 때에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는 귀한 시간이었다.
금번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을 직접 인솔한 이정기 학과장은 “미국 땅 역시 21세기에 가장 강력한 영적 공격인 동성 결혼 합법화와 동시에 미국 교회 신자율이 3%도 채 되지 않는 그야말로 주목해야 할 선교지가 됐다. 이곳에 태권도 선교는 너무나도 효과적인 복음의 매개체였다”며 “매년 섬겨달라는 요청이 있기에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갈수록 태권도선교가 세계현장에서 너무나 필요한 만큼 제대로 선교 사역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훈련할 학교의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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