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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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곳은 포도원교회다. 교회 마당에 대형 에어바운스로 수영장을 만들어 물놀이를 하게 했는데, 여기서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를 가득 메웠다.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는 지난 8월 2일(주일)부터 5일(수)까지 교회에서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7월 말부터 8월 첫 주는 휴가 피크타임으로, 피서지로 떠난 성도들 때문에 수련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을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인천, 강원, 전라도 등 전국에서 모여든 성도들, 인근 지역에서 수련회 개최가 힘든 작은 교회 등 3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교회를 가득 메웠다. 
 특히 낮 프로그램은 유아부, 초등부, 청소년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수련회를 기획했다. 3차례의 새벽기도를 비롯해 성경골든벨, 주제특강, 성경탐구, 성경유물세미나 및 전시회, 창조과학,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저녁집회는 ‘하나님의 뽕짝가수 구자억 목사 공연’, 악동뮤지션 부모 ‘힐링맘 자녀교육세미나 이성근 주세희 선교사’, ‘장경동 목사 초청 부흥회’를 가졌다.
 김문훈 목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면서 황금연휴라 가능할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막상 외출을 하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부부 휴가 일정이 맞지 않아서, 혹은 일 하기 바빠서 휴가를 가지 못하는 가정이 많았다. 그래서 수련회를 통해 아이들에겐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은혜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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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여든 포도원교회 하기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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