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6(수)
 

 

고신대 총장 후보 접수기간(22일부터 25일)이 끝난 다음날(26일) 오후 고신대 안민 총장이 후보 사퇴 의사를 법인이사들에게 밝혔다. 이보다 앞서 26일 오후 2시경 기자와 만난 안 총장은 사퇴 의사를 먼저 내비췄다. 안 총장은 “연임한다고 해도 지금 상황이라면 소신껏 총장직을 수행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중대한 결심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자가 “사퇴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고, 다만 “사퇴한다면, 총장직 이후(내년 1월 21일 이후) 사퇴하는 배경과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인터뷰를 하고 싶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이후 몇시간 뒤 문자로 법인 이사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종철 이사장은 “나는 그날 오전에 사퇴 의사를 받았다. 참아 달라고 말했지만, 오후에 법인 이사들에게 문자로 사퇴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안다. 안타깝다”고 전했다.

최근 안 총장에 대한 불법 유인물이 법인 이사들에게 전해졌다. 고신의 고질병 중 하나인 기관장 선거때마다 불법 유인물이 이번에도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관계자는 “(유인물이)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 유인물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으셨다. 다만 다른 이유가 있으신 것 같다”며 “저 분의 성품으로는 재임 중에 (언론에)절대 말씀을 하실 분이 아니다. 퇴임 이후 대학과 후임자(차기총장), 구성원들을 위해서라도 어떤 말씀은 있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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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총장은 왜 후보 사퇴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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