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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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쉼터가 9일 부산역에서 노숙인들에게 방한복 250벌을 지급했다.

 

(사)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가 지난 9일(화) 오후 4시 부산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방한복 250벌을 지급했다. 이날 방한복과 함께 김밥과 컵라면, 빵 등을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문화쉼터는 매년 연말이 되면 노숙인들에게 방한복을 지급해오고 있다. 강형식 목사는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를 만들어 드리고,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는 폴라폴리스 자켓을 제작해 전달하는데 올해로 8년째 해오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전 부산진역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할 때, 노숙인들 가운데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 왜 매일 술을 드시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한 분이 저에게 추위를 이기려고 술을 마신다는 답변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고, 그때부터 조금이라도 추위에 도움이 될까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자켓을 만들어 전해드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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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급된 자켓은 강 목사가 SNS에 올린 모금 사연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동참을 했고, 그 모금액으로 제작됐다.

 

강 목사는 “늘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하셨고, 그 돈이 모아져서 오늘 이렇게 노숙인들에게 자켓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부족해 보이더라도 추위에 노출된 노숙인분들이 조금이라도 추위를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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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숙인들에게 전달된 자켓을 입은 강형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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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쉼터, 8년째 ‘따뜻한 겨울나기’ 노숙인을 위한 방한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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