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명제 ‘수사학’에서 연설자의 세 가지 속성으로서 지능, 도덕적 성격, 그리고 선의를 제시했습니다.
그에 의하면 청중이 연설자의 말을 믿고 안 믿고 하는 것은
첫째, 연설자가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가?
둘째, 연설자가 도덕적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가?
셋째, 연설자가 듣는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즉 선의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가? 라고 설명합니다.
성경공부를 할 때 교사는 누구보다 성경을 알고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신앙생활을 오래 해왔다면 아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공부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도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성경공부는 불가능합니다.
교사를 바라보면서 그의 삶이 가르치는 내용과 일치되는지 아이들은 살펴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감사하며 가르치는 교사를 학생들은 당연히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 애를 쓰며 준비하고 가르치는 교사를 당연히 학생들은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절대적으로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기도와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시고 관계로 마음에 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말씀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말씀만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관계는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30분 정도 되는 성경공부 시간을 위하여 매일 기도하고 조금씩 말씀을 연구하면서 한주를 준비합니다.
토요일 저녁에 몰아서 공부하고 준비하면 항상 준비과정도 힘들고 주일이 부담됩니다. 주일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까지 준비를 끝내고 토요일 저녁은 충분히 휴식하면서 주일을 기대하면서 맞이하길 바랍니다. 주일을 기대하며 아이들과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좋은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