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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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부산 중구 프라미스랜드에서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가 교계언론 초청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7일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선제 목사)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는 이날 낸 시국선언문에서 “작금의 자유대한민국은 해방이후 국가의 존폐 위기에 처해져 있는 절대 절명의 현실을 겪고 있다”면서 △북핵 포기 전 평화협정, 미군철수 결사반대 △종교의 자유보장과 한국교회 예배자유 회복, 기독교 학교 자율화 △정권교체 △대장동 사건 특검 수사 등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는 13일 시국선언문 발표에 관한 교계언론 초청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표회장 박선제 목사, 공동회장 김창영 목사, 박은수 목사, 사무총장 송영웅 목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 내용을 질의 응답식으로 정리했다.

 

Q. 이번에 발표한 시국선언문의 취지가 무엇인가?

 

A. 박선제 목사 : 지금 우리나라 시국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한 두 사람의 정치 전략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이런 위기 때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기독인들을 통해 국가의 위기와 민족의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역사가 그랬다. 3.1운동과 부산에서 시작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이 그랬다. 이번 정권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신뢰를 했다.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보여주며, 공정하고 정의롭고 평화롭게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정치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갈수록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도탄에 빠지고 정치 갈등과 부정부패는 더 심해졌다. 이런 것들을 볼 때 우리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지난 10월 7일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게 됐다. 우리의 이슈는 다른 것이 없다. 지금 모든 국민이 마음속으로 외치고, 언론에서 외치는 대로 정권교체가 아니면 우리나라에 당면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고쳐나갈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우리 자유기독인총연합회는 앞으로 강연회나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래서 시국의 엄중함을 알리고 우리나라가 정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는데, 국가적으로 정권교체와 함께 부산 교계 연합의 정상을 이루는 것이다. 지금 부산의 교계 연합은 호응을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기 전에 부산의 교계도 대동단결해서 하나가 되는 연합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부산자유기독인연합회는 그것을 하나로 묶는 역할이 아니라 밑거름이 되어 하나 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심부름을 하는 자세를 취해 나갈 것이다.

 

김창영 목사 : 코로나19를 빙자해 예배를 방해하고 교회운영중지, 교회폐쇄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교회를 간접적으로 탄압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 또한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악법조례가 포함된 평등법 등 철회해야한다.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회복, 그리고 공산화를 막기 위해 이번 시국선언에 나선 것이다.

 

박은수 목사 : 왜 기독교계에서 정권교체를 논하는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정교분리 원칙을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 또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에서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먼저 부산 교계가 해야 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설명하면, 첫째, 예전부터 기독교는 공산주의와 적대적이었다. 그리고 이번 정권이 좌파정권이다. 예배허가제를 논하고, 가장 먼저 교회에 문을 닫게 하는 조치 등 기독교를 탄압하며 그 색체가 농후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확연하게 읽히기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이미 여러 곳에서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저희가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이유는 신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일신을 섬긴다. 그러나 사람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공산주의나 좌파정서를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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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 시장대행에 대한 감사청구를 하는 것으로 들었다. 진행 사항에 대해 말해 달라.

 

A. 박은수 : 대표자 선임을 했고, 35명의 위임자가 있다. 허가 받은 35명의 위임자들은 500명의 주민 서명을 받게 된다. 그리고 조만간 제가 세종시의 정부청사에 가서 접수를 한다. 그때 로고스법무법인의 변호사 4명과 동행한다. 그동안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수집해놓았다. 전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단계를 조정하면서 교회를 빌미로 단계를 올렸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마치 교회발이 원인인 것처럼. 자료를 가지고 정부청사의 감사원에 접수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위임받은 분들을 통해 500명의 서명을 받을 것이다. 물론 큰 교회 한 곳에서 서명 받으면 끝날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여러 교회에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법률사무소에서도 부산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어, 변호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 분들은 부산에 연고가 없다.

코로나19로 개교회가 아니라 단체가 감사청구를 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교회들이 유무형의 손해가 있었다. 이후 전임 시장대행의 과오가 드러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 손해배상금은 서명에 동참한 교회에 전적으로 돌아간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교회를 핍박할 수 없도록, 우리도 적법하게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받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Q. 이번 시국선언 이후 계획이 있는가?

 

A. 송영웅 목사 : 먼저 부울경에서 처음으로 화천대유 사건에 대해 시국선언을 했다. 그리고 이번 시국선언에는 근대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신 역사적 산 증인으로서, (박선제 목사님이)최고령 목사님이 함께 하셨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이냐 이 두 가지가 화두다. 우리는 부산 교계 대표로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후에 시국강연회나 시국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이 되면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회복)가 실행될 것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11월 중 적절한 장소를 찾아 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박선제 목사 :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가 나가려고 하는 방향은 두 가지다. 첫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아무래도 좌파정권으로는 대한민국이 바로 항해할 수 없어서 정권을 교체하는데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기도해야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부산교계에 수 년 동안 이런저런 잡음이 많은데, 아직 시원하게 정리되기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감사청구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실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고 말끔히 씻어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뜻에서 추진하고 있다. 우리 자유기독인총연합회는 조금도 사적으로나 또 편협한 생각으로 이런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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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주민 감사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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