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학교세우기1.JPG▲ 샘터교육문화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5희망아시아프로젝트팀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 족 어린이를 위해 '학교 세우기'에 나섰다.
 
샘터교육문화원(샘터교회 안중덕 목사)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부산YMCA(신관우 이사장)와 공동주관으로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사바 주(보르네오섬)의 3개 도시, 3개 섬에서 진행됐다.
2015희망아시아프로젝트팀은 지난 4월에 구성됐다. 프로젝트팀은 교육봉사활동으로 한국의 전래놀이(줄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즈공예 등)를 중심으로 공동체놀이학습센터를 7회 운영하며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내에서 후원 및 지원을 받은 구급함 200여개와 피부연고 및 파스 등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족 가정에 배부했다. 또 섬 지역을 오가는 보트 5대에 ‘보트도서관-희망의 책보따리’ 다섯 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 족 어린이를 위한 ‘학교 세우기’로, 주로 수상가옥에 사는 바자우 족의 특징을 고려해 사바 주 남동부 해안에 100여명이 모여 사는 두 개 섬에 각각 목조건물을 신축해 정규적인 교육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학교는 8월 중순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순회교사가 정규적으로 방문해 영어 및 기초학습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50여명의 후원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는 샘터교육문화원(샘터꿈의도서관)에서 독서학습을 통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세상을 품은 비전너리’가 되도록 하고, 빈곤한 아시아공동체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안중덕 목사가 고안한 것이다.
안중덕 목사는 “희망아시아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작은도서관 설립과 시엠립에서 공정여행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가만히 있으라’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 섬길 기회, 세상에 희망을 주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안중덕 010-2693-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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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교육문화원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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