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강릉1.jpg▲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1천여명의 성도들이 1시간 40분동안 거리에서 신천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이단상담실 제공)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호영 목사)는 지난 7월 26일(주일) 오후 2시 30분 강릉야외공연장에서 ‘이단 사이비 신천지 규탄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1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신천지를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나섰다. 피켓에는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는 강릉에서 떠나라”, “육체영생 주장하는 신천지 속지 마세요”, “천륜을 무너뜨리는 사이비 신천지”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강릉2.jpg▲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1천여명의 성도들이 1시간 40분동안 거리에서 신천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이단상담실 제공)
 
강릉지역 교계가 신천지와 전면전을 벌인 데는 이유가 있다. 윤석호 목사(강릉연곡감리교회)는 신천지에 빠진 A학생과의 상담을 위해 부모와 함께 펜션에 머물렀다. 그런데 신천지 신도 30여명이 A학생을 데려가려 했고, 윤 목사는 이를 막다가 충돌이 일어났다.
기감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은 지난 24일 목회서신을 통해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게 하는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범죄 집단 신천지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한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석호 목사 신천지 폭행 피해 사건 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해 신천지가 강원도에서 사라지는 날까지 지방별로 사이비 신천지의 복음방 앞에서 시위, 대책세미나, 연회차원의 대규모 신천지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4.jpg▲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1천여명의 성도들이 1시간 40분동안 거리에서 신천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이단상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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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천지와 영적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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