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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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북민실이 지난 6월 22일~24일 제1회 P&H 북한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주승현 교수가 ‘분단의 현실과 남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

 

부산에 위치해있는 통일부 산하 재단법인 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하 북민실)이 지난 6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제주도에서 통일부 후원으로 전국 탈북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의 제1회 P&H북한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탈북지식청년들에게 평화와 인권에 대해 교육하고 계몽해 향후 북한인권운동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인권을 테마로 ‘인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의 이해(임창호 이사장)’, ‘분단의 현실과 남북한 인권 문제(주승현 교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인권의 가치 모색(현인애 교수)’, ‘북한인권문제의 국제적인 시각과 한국인의 인식(주성하 기자)’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조난자들」의 저자 주승현 교수를 포함해 북한인권운동에 가장 선두로 있는 강사들로 구성된 세미나는 강의와 질의응답, 종합토의 시간을 갖고 탈북지식청년들로 하여금 북한인권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를 참가한 김 모 학생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들이 활동하고 있는 자리에서 통일의 리더들이 몇 배로 생기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북한 청년들을 통일의 역군으로 키워 주실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민실 임창호 이사장은 “존경받는 탈북자 1세대들이 무너지면서 탈북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는 상황 가운데서 이번 세미나가 현재 가장 살아있는 강사들을 통해 희망을 지폈다”면서 “앞으로 북한이탈청년 가운데 통일 인재들을 재구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해서 통일운동 등 다양한 북한인권 운동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모 강사는 “강사도 탈북민, 참가자도 탈북민인 경우는 처음”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탈북 네트워킹을 형성했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북민실은 북한인권세미나와 통일음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북한인권을 알리는 통일문화사업과 탈북청소년들과 아동들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장대현학교와 장대현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통일정책실 북한인권과 소속 단체 중 유일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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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북민실, 제1회 P&H북한인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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