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0(금)
 

복기훈 목사.jpg

요한복음은 성경 중에서도 참 소중한 책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 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생이 우리에게 있음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 곁에서 그분의 삶을 지켜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군중들에게 권세 있는 말씀으로 교훈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시는 엄청난 사건도 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목격한 것을 여기 요한복음에 그대로 기록하였습니다.

 

먼저, 요한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요한복음을 시작합니다. 1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라고 합니까? 그는 태초부터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분입니다. 아니 그분이 바로 하나님,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까?

하나님과 인생들 사이에 최대의 문제는, 소통. 대화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인생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기 위해 방편을 마련하셔도 그걸 전달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범죄함으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존재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입니다.(5절)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이 택하신 방법은 너무나 파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이 14절이야말로 기독교 진리의 핵심입니다.

 

이제 조금 자세히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 말입니다.

 

첫째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18절)

인간은 죄에 빠져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을 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하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육신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낱낱이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이 얼마나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운 분인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우리를 위해 얼마나 놀라운 구원의 길을 마련해놓으셨는지 다 보여주셨습니다.

 

둘째로, 우리의 참된 중보자가 되어주시기 위해서입니다.(딤전 2:5) 

중보자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중보자를 필요로 합니다. 중보자의 제일 되는 조건은, 인생의 문제들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이 이와 같습니다. 그분은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과 슬픔을 다 경험하셨습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이해하는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히 4:15)

 

셋째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기 위해서입니다.(마 20:28)

인생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으려고 사람이 되셨습니다.(히 9:22) 피를 흘려 죗값을 치러야 사함이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이런 분이라면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지 않을까요? 예수님의 이름에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하늘의 권세,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습니다.(요 1:12) 이제는 예수님만을 굳게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의 말씀]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14)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